지난 2020년 9월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기념사를 통해 기후환경 문제는 우리 세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국제적인 협력만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태풍으로 인해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이 영상 기념식으로 대체된 점을 아쉬워하며 최근의 가을 태풍, 긴 장마, 코로나19 등과 같은 현상이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보다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으로 푸른 하늘을 되찾아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첫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동시 감축을 위한 정책수단의 강화하고 둘째 기후환경 위기를 우리 경제의 성장 계기로 반전시키는 동시에 셋째 책임있는 중견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기후환경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푸른 하늘의 날 최초 제안국으로서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을 향한 국제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