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자막

미세먼지에 대한 각양각색의 질문, 환경부가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뭔지 4탄

Q. 미세먼지는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만 심각한 환경문제인가요?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신영수 서기관이라고 합니다.

저는 미세먼지 대책 실무 총괄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처음 도입·시행한 계절관리제나 범부처 5개년 계획 등을 실무적으로 작업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미세먼지는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만 심각한 환경문제인가요?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인가요?

미세먼지 문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입니다.
2013년도에 WHO에서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을 했는데요. 이에 따른 영향을 WHO에서 분석을 해보니 매년 전세계에서 대기오염으로 약 700만명이 기대 수명보다 빨리 사망하는, 즉 조기사망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향은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여건이 부족한 국가에서 피해가 집중되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우리나라 문제만은 아니고 전세계적인 문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구요.
우리나라 역시 문제가 심각한데 OECD국가 중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1위에서 2위하는 수준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되는 국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과 우리나라만의 노력은?

네, 일단은 자국의 배출을 줄이는게 가장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햐 되는 정책입니다.
예를 들면, 산업 부분의 배출 저감 시설을 부착한다거나, 자동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그런 사업들이 필요하구요. 이런 자국의 배출 저감 노력에 더해서 주변 이웃 국가의 협력도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캐나다간에 체결한 협약, 그다음에 유럽에서 산성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체결한 협약 등 지역 내에서도 여러 가지 협약이 필요한데요. 기본적으로 대기 오염이 광역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웃 나라로도 확산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넘어서 말씀드리면 전 세계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난 해 말에 UN에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지정해서 매년 기념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올해 9월 7일이었는데요. 이런 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해서 전 세계적인 대기오염협력 강화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대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서 세계 최초로 제정한 나라가 우리나라고요.
그다음에 인제 대기 환경 기준도 세계적인 수준이고, 측정망의 밀도, 세계최초 정지 궤도 환경 위성 발사 등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여건 인프라부분도 충분히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고요.
어울러 이제 앞으로 5년간 20조를 투자하는 범부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작년 말에 처음으로 도입·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등 여러가지 노력을 다각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화면에 요약이 적힌다
핵심 요약
젠세계적인 노력은?
- 전 세계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UN 공식 기념일인 매년 9월 7일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 등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노력은?
- 미세먼지 해결 위한 특별법 세계 최초 제정
- 세계적인 수준인 대기환경 기준, 측정망 밀도 등
- 세계 최초 정지 궤도 환경 위성 발사
- 범부터 미세먼지 저감대책, 계절 관리제 등 ]


Q. 일반 시민이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의 행동이 특별하게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계시는 친환경 생활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 그다음에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한다거나 냉난방 온도를 준수하는 것 등, 이러한 것들이 에너지 사용도 줄이고 미세먼지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종합적인 친환경적 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개인적인 바람, 또는 하실 말씀이 있다면?

국민 여러분들께서 요즘에 미세먼지가 줄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아진 것을 좀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전년도 대비, 한 26% 정도 평균 농도가 떨어져있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해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저희쪽에서 이제 분석·판단하기로는 코로나의 영향이 분명히 있긴하지만, 대부분으로 요인으로 보기에는 어렵고, 오히려 바람이 잘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리는 기상요인에 의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작년보다 좋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저희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정책의 영향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상이 안 좋아지면 다시 예전과 같이 미세먼지 고농도가 또 올 수 도 있는 그런 여건입니다.
이렇게 때문에 그동안 계속해왔던 정책, 앞으로 고농도 시기에 추진할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게를 보다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인데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각양각색의 질문' 환경부가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뭔지 4탄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4가지를 실천해요!

01 공회전, 과속, 과적은 NO!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02 폐기물 배출을 줄여 소각량도 줄이고, 미세먼지도 줄이고!
03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낭비되는 대기 전력 줄이기!
04 불법 소각이나 불법 배출, 못 본 척 말고 바로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