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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세제 리필을 용기 있게!

우리가 자주 구매하는 생필품 중 하나, 바로 세탁세제류죠.

하지만 이러한 세탁세제를 다 쓰고 버릴 때 커다란 플라스틱 용기가 너무 멀쩡해서 아깝다는 생각 한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만약 리필제품을 산다 해도 비닐 백에 담긴 세제를 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죠.

지난 9월 말, 환경부가 작은 해결책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한 세제 제조사와 제휴해 다 쓴 세제의 빈 용기만 갖고 마트에 가면 세제를 리필해 주는 기계를 개발했는데요. 바로 '소분 리필 판매기(Eco Refill Station)' 시범사업입니다.

'소분 리필 판매기(Eco Refill Station)' 시범사업 기간 중
매장을 방문해 세제를 리필하면 원래 가격보다 35～39%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 (자막) 제품의 빈 용기를 가지고 가거나 또는 빈 전용 용기를 현장에서 500원에 최초 구매

현재, 시범사업은 이마트 총 8개 지점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소푼 리필 판매기'를 매장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 ((자막) 성수점, 트레이더스 안성점, 왕십리점, 은평점, 영등포점, 죽전점, 트레이더스 월계점, 트레이더스 하남점(총 8개 지점)

이렇게 8개 지점에서 시범 진행되는 것만으로도 무려 연간 약 8,760kg의 플라스틱이 절감 효과가 있다는 사실!

환경부는 시범사업을 일정 기간 운영 후 규정 준수를 위한 보완사항 도출 및 개선과 성과 평가 후 가이드라인 마련 할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사회가 오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사회적용기두기 캠페인

지금 우리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만큼 꼭 필요한 일

1회용 컵 자리에 텀블러를
비닐백 자리에 에코백을
비닐포장 자리에 다회용 용기를

지금은 지구를 위한 용기가 필요한 때
환경부가 '사회적 용기 두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사회적 용기 두기 캠페인 영상 보고 직접 실천해보세요.
캠페인 실천인증 남겨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 드립니다~!
우리와 지구를 위해 오늘의 용기를 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지금까지 아나운서 조민경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