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

게시물 조회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1년, 그간의 대응경과

게시자
강찬
조회수
1,058
작성일
2020-09-28

▷ 울타리 설치, 개체수 저감, 오염원 제거 등 전방위 대응

▷ 과학적 분석을 통한 대책 및 현장 집행력 강화 추진


1. 발생 현황


□ 환경부 장관(조명래)은 지난해 10월 3일 야생멧돼지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총 745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야생멧돼지와 사육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95∼100%로 높음(아프리카 지역은 풍토병).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치료법과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음


 ○ 현재까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시·군은 총 9개 시·군*으로 경기도는 파주시, 연천군, 포천시이며, 강원도는 철원군, 화천군,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이다.


   ※ (시·군별 발생건수) 파주 98건, 연천 282건, 포천 18건, 철원 33건, 화천 285건, 춘천 3건, 양구 13건, 인제 9건, 고성 4건


 ○ 이 중 경기도 파주시는 5월 19일, 강원도 고성군은 5월 8일을 마지막으로 추가 발생이 없으며, 최근 한 달간은 강원 북부 지역인 화천군,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2. 주요 발생경과


□ 발생초기(2019년 10~12월) 0.6건/일이었던 발생건수는 2020년 1~4월 4.4건/일로 크게 증가했으나, 5월 이후에는 1.1건/일로 감소했다.


   ※ (월별 발생) '19.10∼12월 55건 → '20.1월 83건 → 2월 143건 → 3월 189건 → 4월 115건 → 5월 46건 → 6월 24건 → 7월 34건 → 8월 38건 → 9월(∼25일) 18건


 ○ 올해 1~4월 발생건수의 급격한 증가는 겨울철 먹이 경쟁과 교미기 개체간의 접촉으로 개체간 전파가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 발생지역은 2019년 10~12월은 대부분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의 민통선 내 또는 인접 지역에서 발생했으나, 2020년 1~4월에는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등으로 확대됐다.


 ○ 5월 12일에는 연천군 경계 지역인 포천시 관인면 중리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6월 19일에는 포천시 창수면 지역으로 확대됐고, 


 ○ 8월 14일에는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에서, 8월 26일에는 화천군과 춘천시의 경계 지역인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에서 발생했다.


3. 대응경과


□ 환경부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2018년 8월부터 베트남, 북한 등 주변 국가의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했으며, 체코, 벨기에 등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 현재까지 체코 이외 야생멧돼지 ASF 단기간 종식사례는 없음('17.6∼'18.4 발생, '19.4 종식선언)


 ○ 국내 발생 이전부터 예찰과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고 신고포상금 상향, 잔반급여 금지, 표준행동지침 제정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했으며,


 ○ 국내 발생 직후에는 긴급대책을 수립하고 관리지역 설정, 포획전략 설정, 광역울타리 구축 등 대응에 나섰다. 

□ 우선, 양성개체 발생지점 주변에 1차, 2차 울타리를 설치하여 감염지역을 봉쇄하였고, 지역간 전파와 접경지역에서 남쪽으로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파주에서 고성까지 광역울타리를 설치했다.


   ※ (울타리 설치연장) 1차 : 121.7km  /  2차 : 434km  /  광역 : 619.9km


□ 또한, 폐사체 수색팀을 직접 운영하고, 포상금 제도를 통해 지역주민의 신고를 유도하여 감염원이 될 수 있는 폐사체를 제거했다.


 ○ 발생지역 확대에 따라 발생 초기 150명이었던 일평균 투입인원을 4월 이후 286명, 9월 현재 347명으로 확대했다.


   ※ 폐사체 수색팀 발견 폐사체 1,674건(양성 388건), 주민 등 신고 폐사체 1,404건(양성 326건)


□ 또한, 발생 초기에는 빠른 개체수 저감을 위해 발생지역 주변 총기포획을, 감염지역 확대 이후에는 확산 최소화를 위해 포획도구를 활용한 포획을 실시하여 개체수 저감을 추진했다.


   ※ '19.10.15. 이후 116,929마리 제거('19년 누계 100,819마리 / '20년 현재 67,572마리)


4. 향후 방향


□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한 대책 추진 및 현장 집행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먼저, 지난 1년간의 발생현황, 멧돼지 서식현황 등 정보를 토대로 확산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 구간별로 울타리 관리원을 배치하고, 상시감시가 어려운 구간에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는 등 울타리 차단상태가 견고히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 또한, 수색인원의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분석하여 수색의 정밀성을 높이고, 


 ○ 무인센서카메라, 서식현황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멧돼지 서식 정보와 지역별 발생상황에 맞는 포획전략을 통해 개체수 저감의 효과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울타리·포획도구 관리원, 수색·소독팀 등 800여명에 이르는 현장대응인력의 신속한 운용과 현장의 지식·경험 공유 등이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단위별 단체채팅방 운영 등 소통도 강화한다.


□ 한편,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9월 29일부터 역학조사·방역 등 현장 관리와 표준진단기법 개발, 질병 조사 등 종합적인 연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1년간의 대응경험과 기관간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겨울철 추가 확산 및 사육돼지 전파 위험성을 최소화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현황(9월 25일 기준).  끝.

목록보기

한컴오피스뷰어 다운로드
  • iPhone용
  • Android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