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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해도 괜찮아] 시인 류근에게 반갑지 않은 손님은~ / KBS 210322 방송

    시인 류근(@류근tv)의 반갑지 않은 손님은 바로 이것!

    조금은 불편해도 우리가 생활 속에서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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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더 나은 삶 안전한 대한민국 X 환경부

    동영상 자막

    [바이올린 노래소리가 나온다]

    류근: 불편해도 괜찮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인 류근입니다.

    [바이올린 노래소리가 나온다]

    류근: 잠깐만요. 여기 반갑지 않은 게 있어요.

    검은색 옷입은 여자: 어떤거요?

    류근: 오해하지마세요 사람이 아니고, 이 페트병입니다.
    이 페트병만 보면 라벨을 뜯어야할 것 같은 강박관념같은게 생겼어요.

    [밝은 노래가 흘러나온다]
    [라벨을 뜯는 소리가 난다]

    류근: 이렇게. 제 아내가 이전부터 계속 이 페트병 버릴때 라벨을 뜯어서 버려라 그 잔소리를 듣다보니까 페트병만 보면 무조건 뜯어서 버리는 그런 습관이 붙었습니다.

    [신나는 노래가 나온다]
    [라벨을 뜯는 소리가 난다]

    회색 조끼 패딩 입은 여자: 자국이 하얗게 남는데 다 안뜯어지는거에요? 이럴땐 어떻게 하세요?

    류근: 그래도 어떻게든 한 번 뜯어보려고 저는 노력을 해요.
    이게 손톱으로 뜯으면 상당히 끈적끈적 불쾌하거든요.
    자 제가 요즘 페트병 음료를 고를 때에 특별한 기준이 생겼거든요. 그걸 좀 보여드릴려고 챙겨왔어요.
    이게 한 번에 뜯기는 것이냐, 아니면 아예 없는 것이냐 이걸 확인하고 꼭 페트병 음료를 사게되더라구요.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류근: 잘 안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럴 때 어떻게든 뜯어내려고 노력합니다.
    [피아노 소리가 난다]
    이렇게 잠깐 물에 불려놨는데도 잘 떨어집니다.
    이렇게 좀 담궈놓으시면 이렇게 불렸다 떼면 되죠.

    근데 정말 이 술병도 페트병 처럼 좀 잘 떨어지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진지한 노래가 나온다]

    [밝은 노래가 나온다]

    이진성: 네 여기는 '알맹이는 오라'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포장 용기 없이 안의 내용물만 담아가는 상점입니다.

    [밝은 노래가 나온다]

    류근: 불편해도 괜찮아. 라벨을 제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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