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동영상
[폐페트병 지구를 구하다 3화] 우리가 가치 소비를 해야하는 이유
게시자 환경부
조회수 2,313
작성일 2021-04-16
첨부파일
친환경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 거기에 예쁨까지 더한 리사이클 제품!
기존 제품에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한 소비,
가치 소비 함께 해주세요.
가치 소비는 가치 공유를 이끌어냅니다.
동영상 자막
왕종미(플리츠마마 대표): 저는 친환경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 플리츠마마 대표 왕종미라고 합니다.왕종미: 기존 제품에 있어서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한 그런 제품.
내가 먹고, 입고, 소비하는 것들을 나의 안에 있는 의식을 표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치소비는 가치공유를 이끌어 낼 수 있거든요.
개인들 간에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거 그것만큼 큼 힘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버린 거 어느 누군가는 수거를 하고, 그 수거한 제품을 다시 또 고품질로 이거를 생산해 주셔서,
거기에 예쁨, 디자인 이론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고퀄리티의 상품이 나올 수 있다면, 그 순환되는 역할은 계속 돌아갈 수 있고,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친환경이라는 요소를 빼고는 앞으로는 패션시장을 논할 수 없을 정도가 될 것 같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예정도 하고 있고요.
왕종미: 저도 이제 환경에 대해서 환경운동가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의식을 갖고 있진 않았는데,
니트로 가방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원사를 수소문하게 된거에요.
어떤 원사가 있나 찾아보다 보니깐 페트병으로 만든 원사가 있더라고요.
무작정 수소문해서 그걸로 처음에 가방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왕종미: 우리한테 미션이라고 주어졌던거 처음에 이제 그 원사를 찾았다하고 막 야호를 불렀는데.
고품질의 페트병 원사를 만들 수 있는게, 제도적으로도 그게 어려웠다는 것을 이제 알게 ?어요.
아 그거를 다 수입페트병으로 의존을 하고 있구나 라는 걸 이제 알게 ?고.
어떻게 하면 국내산 페트병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게 이제 첫번째 미션? 어려움? 이런..거였던거 같아요.
왕종미: 여태까지 국내산 페트병으로 이렇게 고품질의 장섬유를 하지 못했던 이유가, 품질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투명폐트병만 할 수 있는 공정이.. 마련되있진 않았어요.
그리가지고 깨끗이 분리배출해서 버려졌던 거, 다 섞였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그런 거을 이렇게 서로간에 어느정도 리스크를 안고 생산을 했는데 조금 품질이 안 좋은 실이 나왔다 그러면은,
누군가는 그거를 구매를 해줘야 실을 뽑아주실 수 있는데, 그 리스크를 저희가 이제 100% 어떤 퀄리티의 원사가 나와도,
저희가 전량 구매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처음으로 투명페트명으로 실시를 할 수 있게된 케이스에요.
왕종미: 꼭, 기존 제품 말고, 리사이클 제품만 사주세요. 이거는 아니에요. 아니고.
기존의 제품 나와있는 신발, 가방, 의류, 이런 것들의 대체재가 되고 싶은 생각이거든요.
어떤 브랜드는 모든 제품을 리사이클링 된 섬유로만 사용하겠다고 발표하신 브랜드들도 있어요.
일반 폴리에스터에 비해서 품질이 떨어진다거나, 그런 거 전혀 없고, 똑같다고 봐주시면 되요.
오히려 발색적인 부분에서는 컬러가 더 예쁘게 잘 나온다라는 피드백도 받고 있거든요.
요새는 예전에 비해서 정말 리사이클링 제품들이 '와~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할 수 있지?'라고 하는 제품들이 정말정말 많아요.
저희 것뿐만 아니라, 내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런 소비를 해주시면 '환경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왕종미: 환경이라는게 이제는 멀리서 이렇게 바라보는게 아니라, 저희의 생활이랑 밀접하게 관련이 있고..
그거에 대해서 되게 절실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아, 이정도해서 뭐 변하겠어?' 이런게 아니라,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거 하나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실천해나가면 밝은 미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꼭 분리배출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