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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의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리필을 통해 지구를 지켜요 / KBS 201221 방송

    오늘 타일러가 전하는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열아홉 번째 주제는 '리필' 충전 문화입니다.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환경부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 https://bit.ly/2NtQhAW


    KBS 더 나은 삶 안전한 대한민국 x 환경부

    동영상 자막

    안녕하세요 타일러 입니다.

    내용물만 구매해서 쓰레기를 줄이고 실속도 함께 챙기는 리필!
    충전 문화가 대세중에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오늘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친환경 리필의 세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인이 연간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은 33억개, 한국은 일이낭 플라스틱 소비량이 100kg이상으로 세계에서 1등을 다투는 플라스틱 소비 대국입니다.

    이제는 좀 바꿔보면 어떨까요?
    먼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리필 스테이션 중 한 곳을 방문 해볼까요?
    다양한 곡물, 샴푸, 바디워시, 주방세제에 세탁세제 등등 정말 없는 것이 없는데요.
    리필을 위한 준비물은 단 하나, 유리병을 비롯한 다회용 포장용기를 집에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물건을 담기 전에 에탄올을 뿌려 소독도 잊지 마시구요. 깜빡하고 세척을 못했다면 이곳에서 세척부터 건조까지 해결을 할 수도 있어요.
    리필을 할 땐 빈용기를 저울에 올려 영점을 맞춘 후 원하는 만큼 내용물만 넣어 무게를 잽니다.
    마스킹테이프에 해당하는 무게를 적고, 그대로 가져가 계산하면 끝.
    이런식으로 생필품을 충전할 수 있는 소규모 매장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친환경 충전 문화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화장품을 쓰고 남은 용기, 어떻게 버려야할지 다들 고민해 보셨을꺼에요.
    화장품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기도 어렵고, 화장품 용기에 여러가지 재질이 결합되어 있어서 분리배출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를 의식해서인지 최근 한 화장품 업체가 리필스테이션을 열었는데요.
    샴푸와 바디워시 15개 제품의 내용물을 350ml씩 소분해 리필 판매, 가격은 본품을 사는 것보다 평균 50% 정도 저렴합니다.
    다만, 위생때문에 직접 가져온 용기가 아닌, 매장에 배치된 용기를 사용해야하는데요.
    일반 용기보다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했고, 재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이렇게 리필 스테이션을 이용해 한 번 리필 할때마다 생수병 3개만큼 플라스틱과 600ml의 물 그리고 전구를 25시간 켤 수 있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 쓴 공병을 반납하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화장품 브랜드들도 많으니 집에 숨어있는 공병을 찾아보세요.
    한국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반찬들도 친환경 리필이 됩니다.
    한국 음식은 양념이 강한만큼 잘 배어들어 포장용기 재활용이 쉽지 않은데요. 지난 7월 부터 한 대형마트에서는 마트내 반찬코너와 연계해 반찬용기를 직접 가지고 오는 손님에게 구입한 반찬의 20%를 증량해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형마트에서는 개인 용기를 가져오면 반찬 가격의 5%를 할인해준다고 해요.
    저렴한 가격에 쓰레기도 줄이는 리필, 진짜 알찬 소비란 이런게 아닐까요?

    더 나은 삶, 안전한 대한민국.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빈 병으로 자연을 충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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