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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폐금속광산 절반이상 오염기준 초과
  • 등록자명
    손혜옥
  • 부서명
    토양지하수과
  • 연락처
    2110-6772
  • 조회수
    6,048
  • 등록일자
    2005-07-19
□ 충남지역 23개 폐금속광산 주변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결과 삼광광산 등 12개 광산에서 토양오염기준을 초과
기준을 초과한 12개 광산과 오염개연성이 높은 3개 광산을 포함한 15개 광산에 대하여 토양오염복구 및 방지대책을 위하여 복구 우선순위 선정
■ 환경부는 ‘04년부터 14개월에 걸쳐 충남지역에 산재된 폐금속광산중 오염이 우려되는 광산 23개소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는 기초조사, 예비조사, 정밀조사를 거쳐 복원방지대책의 필요성을 검토한 후 오염범위를 산정하고 정비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복구 또는 관리가 필요한 광산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마련하였다.
기초조사는 토지사용 이력 및 광미 등 주요오염원의 유무 등과 영향권내 인구분포, 용수실태 등을 확인하고 예비조사는 토양 및 수질오염도를 분석하였다.
기초조사 및 예비조사결과 광미유실의 흔적이 없고 오염도가 낮아 방지대책이 필요 없는 광산은 조사를 종결하고, 오염우려가 있는 광산은 주변의 토양, 저질토, 하천수, 지하수를 분석하는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우선순위는 광미·폐광석적치량, 오염면적 및 토양·수질오염도, 주변의 주민거주 실태 등을 정도별로 점수화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설정하였다.
■ 조사결과에 의하면,
조사대상 중 논산시에 소재한 덕풍광산 등 12개 광산의 주변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였으며, 이중 대책기준을 초과한 광산은 삼광광산 등 9개 광산으로 나타났다.  
※ -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 광산(12) : 공주시(대흥, 덕곡광산), 논산시(병사, 덕풍광산), 서산시(서성광산), 천안시(중앙광산), 금산군(수복광산), 당진군(아미산광산), 부여군(근암, 임천광산), 연기군(전의광산), 청양군(삼광광산)
는 대책기준 초과 광산(9)
■ 오염원인이 되고 있는 광산들의 주요내용을 보면,
광미적치량은 삼광광산이 1,125,000㎥로 가장 많았고 임천광산(90,000㎥)과 전의광산(2,400㎥)이 비교적 많은 양이 적치되어 있고 덕곡광산과 수복광산이 각각 200㎥, 300㎥가 자연 방치되어있다. 폐광석의 경우 삼광광산이 12,000㎥, 덕곡광산과 대흥광산이 각각 약 1,000㎥정도가 산사면에 방치  되어 있다.
토양 오염도는전체 512개 지점중 15.0%(77개 지점)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였고 이중 51.9%(40개 지점)가 대책기준을 초과하였으며, 초과한 지점을 토지용도별로 살펴보면 임야(51.9%), 논(18.2%), 밭(29.9%) 순으로 초과율이 높게 나타났다.
- 항목별 최고치는 서성광산의 카드뮴(74.037㎎/㎏)과 아연(5,782.490㎎/㎏), 삼광광산의 비소(1,025.128㎎/㎏), 아미산광산의 구리(230.980㎎/㎏), 근암광산의 니켈(107.220㎎/㎏), 덕풍광산의 납(9,531.980㎎/㎏)이었다.
또한 광산 주변 지역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서성광산 등 5개 광산에서 기준을 초과하였다.
- 지하수의 경우 덕곡(F:3.1mg/L), 서성(Cd:0.007mg/L), 중앙(As:0.053mg/L), 아미산(SO4:395 mg/L)광산이 먹는물 수질 기준을 초과하였고, 덕곡(As:0.061mg/L), 삼광광산(As: 0.405~1.131mg/L, SS:84mg/L)의 경우는 하천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덕곡광산(하천수, 지하수), 서성광산(지하수), 중앙광산(지하수), 아미산광산(지하수), 삼광광산(하천수, 정수(渟水))
- 갱내수의 경우 5개 광산에서 유출되고 있으나 모두 지하수의 먹는물 수질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 먹는물 수질기준 정비방안으로는 15개 정비대상 광산이 대부분 산중에 오염지역이분포되어 있어 외부 반출을 위해서는 진입로 개설, 처리부지 확보 등의 추가조치가 필요한 점을 감안, 최대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자체정화(차폐)방안, 고형화/안정화 방안 등을 고려하였으나 실제 복원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시에는  세부검토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산별 주요 오염 원인물질, 주변 오염현황 및 오염상태, 거주 주민과의 거리 등을 계량화하여 복원·관리우선 순위를 제시하였다.
- 우선순위는 삼광, 서성, 덕곡, 임천, 수복, 덕풍, 전의, 아미산,  중앙, 대흥, 병사, 근암, 보흥, 광성, 금본 순으로 평가 되었으나, 삼광, 서성, 덕곡, 수복, 전의광산 외에는 오염확산의 우려가 적어 긴급한 복원사업보다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 특히, 삼광광산과 서성광산은 현재에도 많은 양의 광미 및 폐(광)석이 하류로 유실되고 오염범위가 광범위해 조속한 복원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복원(광해방지)사업 주관 부처에 제공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복원사업이 시급한 광산에 대하여는 광해방지사업이 우선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결과를 폐광지역 등 취약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사업(‘05.~’09) 대상지역 선정에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까지 복원사업이 완료된 광산의 경우에는 환경  오염 영향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본 조사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전국에 산재된 687개 폐금속광산에 대해서도 ‘05년부터 개황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개황조사결과 정밀조사 대상 광산을 선정하여 연차별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붙임 : 폐금속광산 토양오염 실태조사(충남권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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