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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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수 재이용 시범사업지역 7개소 선정
  • 등록자명
    남선광
  • 부서명
    생활하수과
  • 연락처
    2110-6892
  • 조회수
    5,806
  • 등록일자
    2005-06-07
□ 하수처리수를 새로운 수자원으로 이용하는 획기적 전환 계기
-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공업 · 농업 ·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재이용
- 2007년까지 1,028억원 투자, 년간 81백만톤 재이용수 공급
■ 환경부는 기존에 그대로 하천에 방류하던 하수처리장 방류수(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 및 농업용수 등의 용도로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새로운 수자원으로 이용하는「하수처리수 재이용 촉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지역으로 대구 북부하수처리장 등 7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7개소에서 각종 용수로 재이용하는 양은 년간 81백만톤으로 이는, 인구 60만명의 안양시에서 년간 사용하는 수돗물 양과 비슷하며, 전북 부안댐의 년간 용수공급량(35백만톤)의 2.3배에 해당된다
■ 환경부는 강변여과수 등 대체 수자원 개발, 물 절약, 중수도 의무화 등 물 수요관리정책을 추진하여 왔으나. 점증하는 물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임에 따라,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유도하여 왔다.
그동안 고도처리공정을 하수처리장에 도입함에 따라 방류수질이 양호하여 각종 용수로 이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으나, 용수 수요처 확보의 어려움과 재이용을 위한 초기투자비 및 유지관리 비용이 소요되어 재이용이 널리 확산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 이에 소요사업비의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함으로써 재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하수처리수 재이용 촉진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용수, 공업용수, 하천유지용수, 복합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3개 시·군에서 신청을 하였으며,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사업의 타당성, 경제성 등을 심사하여 총 7개소를 선정하였다.
- 공업용수(2)
·대구 북부 : 대구염색단지내 121개 업체에 100천톤/일 공급하여 용수 공급단가 톤당 440원 절감
·경기 오산 : 전용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인근 반도체·제지업체에 12천톤/일 공급하여 공급단가 톤당 850원 절감
- 하천유지용수(3)
·충남 공주 : 연중 고갈로 하천생태계가 고사된 제민천의 유지용수로 10천톤/일 공급하여 백제의 옛모습 복원
·충남 천안 : 고갈된 천안천에 하수처리수 30천톤/일 공급하여 생태하천 조성 및 친수환경 제공
·전남 여수 : 연등천 하천기능 회복을 위해 유지용수로 35천톤/일 공급하여 해양도시내 새로운 수변문화 공간 형성
- 농업용수 : 전남 강진(160㏊ 농경지에 하수처리수 6천톤/일을 안정적인 농업용수로 공급, 농민숙원사업 해결)
- 복합용수 : 인천 송도(하수처리수 30천톤/일을 화장실 용수, 도로청소용수, 조경용수 등 다용도로 송도신도시에 공급)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7개 하수처리장에는 2007년까지 추가처리시설(여과, 소독시설) 및 공급관로 설치를 위하여 총 1,028억원(국고 30~70%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금년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 또한, 환경부는 이번 사업과 병행하여 검증된 하수처리수를 안전하게 공급하도록『하수처리수 재이용 수질 권고기준』을 마련하고, 하수도법 개정을 통한 신규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의무화 등으로 새로운 수자원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붙임 : 시범지역별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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