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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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 크게 줄어
  • 등록자명
    이규만
  • 부서명
    자원순환정책과
  • 조회수
    6,125
  • 등록일자
    2002-03-18
■국민들의 환경의식이 높아져 투기현상이 현저히 감소
■쓰레기 투기적발건수, 작년보다 29% 줄어
환경부는 금번 설 연휴기간 중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산업단지 순
찰을 강화하고, 쓰레기 투기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 및 청소 등을 중
점 실시하여 예년에 비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설 연휴를 보낸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휴기간 중 1,131개반 2,265명을 투
입하여 상수원 및 산업단지 등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한 결과 환경오염
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폐수 무단방류 사례 등도 전혀 발생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도로 등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
고, 도심지내에 쓰레기가 적체된 사례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밝혔
다.
설 연휴기간 중 터미널, 역사 등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
리다 적발된 건수는 총 432건으로 지난 해 설 연휴기간에 적발된 609
건에 비해 29%가 감소되었으며, 과태료 부과금액도 5,442만원에서
3,858만원으로 줄었다고 밝히고, 아울러 경찰청의 오물투기 행위 적발
건수도 지난해 439건에서 58건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적발건수가 감소한 것은 작년과 달리 고속도로 정체구간,
정류장 등 528개 지역에 쓰레기 수거함(1개 지역당 3~6개 설치)을 설
치하여 버려지던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무단투기를 근본적으로 차단
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수거함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양은 216톤(5일간)으
로 집계 되었으며, 수거함을 설치하지 않았던 전년도의 쓰레기 발생
량 135톤보다 증가한 것은 종전 무단 투기되던 쓰레기를 보다 효과적
으로 수거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환경의
식이 크게 높아졌고 특히 월드컵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질서의식이
성숙되어 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히고, 정부에서도 단
속 위주가 아닌 예방중심의 쓰레기 관리대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하였다
설 연휴를 대비한 사전예방대책으로,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하
여 교통방송(TBN) 광고, 고속도로 및 국도변  3,853개소에 현수막 설
치, 전광판 206개소를 통한 홍보, 200개 자치단체 반상회, 시정소식
지 등에 "쓰레기 안버리기"를 집중 홍보하고
도로 및 공터 등을 깨끗이 하여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연휴
시작 전에 고속도로 진입로, 비상주차대에 대한 일제청소를 실시하
고, 연인원 78만명을 동원하여 골목길 등 마을주변에 버려진 9천여톤
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도심지내에 생활쓰레기가 장기 적체되지 않도록 설 전날까지 쓰
레기 수거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2,766개반 8,869명으로 구성
된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배출된 쓰레기를 긴급 수거하였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성숙된 환경의식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환경보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사전 예방대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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