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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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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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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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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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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958
- 환경시설물을 전자지도에 입력, 환경사고시 신속한 방제대책수립
- 현장방문없이 인허가 처리가능, 행정능률 및 대민행정 개선
환경부는 '99년도 정보화근로사업(정보통신부지원, 한국전산원시행)
을 통해 기존의 환경기초자료 수집전산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환경종
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에 GIS기능을 추가하고 전국에 산재한
환경기초자료 약 550만건과 환경시설물 약 15만건의 위치좌표를 확
보, 이를 전자지도(1:25,000축척)에 입력하고 환경부와 일선 지방자치
단체(시도 및 시군구)가 네트워크로 연결, 실시간으로 자료를 주고 받
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 시스템은 지금까지 관리해오던 방식을 개선하여 민원처리와 동시
에 통계가 자동으로 생성되도록 하여 자료구축을 보다 용이하게 하였
고, 위치정보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대축척지도(1:25,000)를
이용하여 각종 시설물의 위치좌표를 확보하였다.
또한, 영향권별 환경변화상을 파악하기 위해 행정단위별로 수집된 통
계를 수계단위로 변환시켜 그 내용을 분석토록 하여 수질정책지원 기
능을 강화하였다.
이 시스템 보급으로 환경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신속하게 입수되어 환
경행정 과학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원허가와 동시에 각종
통계 및 관리대장이 작성되어 시군구 업무 편의에도 도움을 줄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자지도를 이용하여 각종 환경시설물에 대한 위치 등 각종 정
보를 알 수 있게 됨에 따라 현장에 가지 않고도 각종 인허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환경 사고시에도 정확한 방제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
역환경개선대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환경부는 주사용자인 시군구나 지방환경청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환경종합정보 DB Bank로 키
워 나갈 계획이다.